강원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금일 청약 시작… 남원주역세권 첫 초고층 단지

2024-09-30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오는 27일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 최고 42층, 5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9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KTX 원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준공 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강남과 판교로의 직결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GTX-D 노선의 원주 정차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는 원주를 수도권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유일의 역세권 택지지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정한 투자선도지구로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지역은 향후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권 내에는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42층의 초고층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와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단지 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실내 놀이터, 주민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주민의 여가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린 IoT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무인 택배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청약, 10월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역세권 입지와 초고층 설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로, 원주 지역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무실동 생활권의 장점까지 공유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남원주역세권의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