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교신도시 중심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10월 분양

2024-10-02

오산세교힐데스하임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원건설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세교2지구 A2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까지 9개 동, 총 715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69㎡부터 84㎡까지 다양하며, 총 715가구 중에서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로 세분화되어 있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금암동, 초평동, 탑동, 가수동 일대에 280만7000㎡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택지지구로, 총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오산 세교신도시가 세교1지구, 세교2지구, 세교3지구로 확장될 계획이다.


단지는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경유하는 오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C 노선의 연장과 수원발 KTX 정차가 예정돼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탄트램과 오산대역까지의 분당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가 강화될 예정으로, 오산에서의 출퇴근 및 생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오산천과 상재봉, 인근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초등학교(2025년 9월), 고등학교(2026년 3월) 등의 교육시설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은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와 조망형 이중 창호가 적용돼 채광과 조망에 유리하다. 세대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광폭 드레스룸을 포함해 넓은 서비스 면적을 자랑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GX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서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건설은 국내외에서 2만1000여 가구를 공급한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위례신도시, 세종시, 원주혁신도시 등에서 다양한 택지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분양은 이러한 원건설의 노하우와 경험이 결집된 프로젝트로, 오산 세교신도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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